삼성전자, 노을 디자인 콘셉트의 '싱크마스터 50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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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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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7일 노을을 디자인 콘셉트로 한 싱크마스터 50시리즈(모델명:P2050G/P2350G) 20인치(50cm), 23인치(58cm)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ToC(Touch of Color) 디자인 공법을 적용한 싱크마스터 'T'시리즈다. 크리스털 로즈 블랙 컬러와 석양을 연상케 하는 붉은색 그라데이션이 베젤 하단에 나타난다. 

모니터 뒷부분은 보석의 컷팅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따으며 앞부분은 감성적 터치 버튼이 장착됐다. 베젤을 터치하면 버튼 메뉴가 붉게 투영된다.  

싱크마스터 50시리즈는 5만 대 1의 동적 명암비와 2ms의 응답속도로 이미지를 구현한다. 최근 멀티미디어 추세인 16:9 와이드 포맷을 적용, 별도의 조정없이도 영화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유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한 데는 ToC 디자인 공법을 적용한 T시리즈 모니터의 공이 컸다”며 “올해도 후속 제품인 프리미엄급 70시리즈와 석양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50시리즈를 통해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싱크마스터 50시리즈의 가격은 P2050G가 34만8000원, P2350G가 40만7000원이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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