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이익 모멘텀 하반기에도 지속" 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CJ CGV[079160]의 이익 모멘텀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적정주가를 기존 2만36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심원섭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8일 기업탐방 보고서에서 "2분기 전국관람객수가 전년동기 대비 15% 가량 성장할 것"이라며 CJ CGV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65억원, 15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이어 △전국 관람객 수 증가 △시장 점유율 확대 △광역개봉으로 인한 빠른 영화 턴오버 등에 기인하여 3분기 매출액 예상치를 역대 최고치인 1273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최근 3~4년 사이 전국 광역개봉이 일반화되면서 흥행작은 개봉 첫주 전국적으로 100만명 이상 관객동원이 가능해졌다"면서 "영화 개봉 초기에 전체 관객동원의 절반 이상을 집객하는 성향이 강해져 양질의 영화 컨텐츠 공급이 늘어날 경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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