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포스코건설의 사내 사회공헌 정보검색 사이트인 '나눔채널' 운영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나눔채널은 포스코건설 사내 인트라넷에 신설된 사회공헌 정보검색 사이트로 해피빈이 기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해 타 기업의 인트라넷에서 해피빈에 가입된 NGO 단체에게 곧바로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 첫 사례다.
이를 통해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해피빈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쉽게 기부에 참여하고 활용내역이나 후기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오승환 재단법인 해피빈 이사장은 "해피빈 기부API는 비단 기업 인트라넷뿐 아니라 상업, 공공 웹사이트 등에서 간단히 기부 모듈을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매개로 각 단체들이 구성원들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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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의 나눔채널 |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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