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트로닉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0.02나노초(1000억분의 2초)의 초정밀 시간측정 기술과 최대 100만배 증폭이 가능한 정밀 아날로그 회로 설계기술 등 우수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나노트로닉스에 대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45.3%의 영업이익률(연결기준)을 시현했으며 2009~2011년 중에도 48~59%의 영업이익률(개별기준)을 기록하며 뛰어난 수익성을 확보한 기술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노트로닉스가 중국, 미국, 인도 등의 대표적인 통신업체로 수출을 본격화하며 매출액이 올해 207억원, 2010년 391억원, 2011년 459억원으로 급증하는 등 향후 3년 동안 높은 외형 성장과 함께 연평균 54%의 순이익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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