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ㆍ지자체 등 절대난시청 해소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6-10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방송통신위원회, 지방자치단체, KBS와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전국 도서·벽지의 난시청가구 중 경제적 이유로 유료방송에도 가입하지 못하는 절대난시청 1만여 가구에 대해 난시청해소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위해 10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최시중 위원장, 김관용 경북지사, 이병순 KBS 사장,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절대난시청해소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절대난시청 해소사업은 절대난시청 가구에 위성수신설비를 설치해주고 난시청해소용 패키지인 지상파 로컬채널과 공공채널(KTV, OUN, 국회방송)을 특별 편성해 TV방송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KBS에 따르면 전국의 절대난시청가구는 지난해 4월 2만9000여 세대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지상파방송의 난시청문제는 공영방송인 KBS가 지상파방송 중계시설 설치, 유선방송 가입 또는 마을단위 공청시설을 설치, 해소해 왔었다.

이번 사업은 방통위, 지방자치단체, KBS, 스카이라이프 등이 직접 참여해 TV방송 난시청을 해소하는 첫 모범사례로서 향후 난시청해소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