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1일 LG화학에 대해 분할로 인한 체질 개선과 환율, 유가상승 등의 효과로 이익 창출 능력이 증강됐다며 기존 목표주가 15만5000원에서 17% 상향한 18만1000원을 제시했다.
김지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2분기 매출액 3조3185억원, 영업이익 5712억원, 순이익 5192억원이 예상된다"며 "당분간 실적에 따라 주가도 상승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감을 있겠지만 경기 회복 가시화와 휘발유 성수기로 본격 진입 등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하반기에도 유가는 우호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동 지역에서 건설 중인 공장 완공이 늦어지고 있고 완공된 설비에서도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원활한 가동이 되지 않고 있다"며 "중동 신증설 설비의 가동 분산 효과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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