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생명·화재 '친환경 농축산물 안심보장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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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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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생명·화재는 친환경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친환경 농축산물 안심보장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소비자가 이물질 및 훼손·부폐된 친환경 농축산물의 섭취 이후 피해를 입었을 때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따라 업체당 총 10억원 한도에서 보장한다.

특히 현재는 잔류농약 검출 시 보상을 받을 수 없지만 친환경 농축산물 비용손해 특별약관에 가입하면 소비자 보상비용으로 연 2000만원까지 보상한다.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포장 또는 가공해 판매하는 생산자단체나 농가가 가입할 수 있으면 대상 생산물은 친환경 농산물, 축산물 및 첨가물 없이 단순 제조·가공한 농산물이다.

NH생명·화재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함께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나 이를 장려하는 지자체가 소비자의 신뢰확보를 위해 가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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