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올 해 첫 분양이 진행된다. 청라에서 시작된 분양열기가 김포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17일 우미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c-2블록 '우미린'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105㎡형 662가구를 비롯해 128㎡형 278가구, 130㎡형 118가구가 공급된다.
같은날 대우건설은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3층~지상28층 16개동, 공급면적 83~153㎡ 총1345가구로 구성됐다. 1차분 186가구를 이번에 분양하며 분양가는 3.3㎡당 800만원선. 2011년 7월 입주 예정이다.
SH공사는 국민임대주택(장암, 장지, 장월, 발산, 상암, 강일지구 등)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39~49㎡로 구성됐다. 총 889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반공급 2순위자는 22일, 3순위자는 23일에 각각 청약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4일. 입주는 올해 9월과 12월 예정이다.
19일 우미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우미린'의 샘플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2층~지상20층 3개동, 공급면적 99~168㎡ 총 166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0가구. 후분양아파트로 입주는 올해 9월 예정이다.
같은날 금호건설은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어울림'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2층~지상17층 9개동, 공급면적 110~131㎡ 총 607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0년 4월 예정이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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