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12일 6월 셋째 주(6/15~6/19)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총 11건 1조157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6/8~6/12) 발행계획인 28건 668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7건이 감소했으나 발행금액은 489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협회는 "A등급 이상의 주요기업 계열회사가 1000억원대 이상 대규모 발행을 실시하면서 발행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발행금액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 회사채가 8건 97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이 2건 1570억원, 주식관련사채가 1건 300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7662억원, 차환자금 3900억원, 기타 8억원으로 나타났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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