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해운업황 상승 기대"<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15일 컨테이너 해운 업황이 3분기 성수기를 맞아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송재학 연구원은 "컨테이너선의 시황을 나타내는 HR종합용선지수는 5월 27일 저점인 354.8에서 지난 10일 355.9로 높아졌다"며 "비록 상승폭은 적었지만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특히 3분기는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전형적인 성수기이기 때문에 물동량이 증가하고 운임이 상승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컨테이너 해운시장에서 중장기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업황의 추세적인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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