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구자준 회장과 김원진 어린이재단 회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LIG손보의 해비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에 따뜻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이다.
LIG손보는 지난 2005년 12월 전북 진안에 희망의 집 1호를 완공한 이후 이로써 10호째 집을 지은 셈이 됐다.
이번 희망의 집 10호는 그간 희망의 집짓기 사업 중에서도 서울에 건축된 첫 사례로 단독주택이던 기존의 건물 형태가 아닌 3층짜리 다세대 가정으로 지어져 3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게 했다.
건축 규모 확대로 인한 부족한 재원은 임직원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하는 'LIG희망나눔기금'에서 충당하기로 해 나눔의 폭을 더욱 확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LIG손보는 올해 연말에 희망의 집 11호 건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은“불우 이웃에게 무엇보다 시급하고 절실한 문제가 주거 환경이 아니겠나”라면서 “앞으로도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