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지적됐던 대출채권 연체율 상승추세가 둔화되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보험회사 대출채권의 연체율은 3.82%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0.09%포인트 상승한 것이나 3월 이후 상승세는 주춤한 모습이다.
보험업계의 대출채권 연체율은 지난해 3월 3.73%에서 6월에는 3.61%를 기록한 뒤 12월 3.76%로 상승했다.
올들어 대출체권 연체율은 1월 3.94%를 기록한 이후 3.90%, 3월에는 3.82%로 낮아졌다.
현재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규모는 79조5000억원에 달한다.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
(단위 : %, %p)
구 분 |
08.3말(A) |
08.6말 |
08.9말 |
08.12말 |
09.1말 |
09.2말 |
09.3말(B) |
증감(B-A) |
전 체 |
3.73 |
3.69 |
3.61 |
3.76 |
3.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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