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9인조 ‘소녀시대’가 미니앨범 2집을 발표하면서 기존 화려한 스키니진의 이미지를 벗고 보이시한 마린걸로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3월말 활동을 중단했다가 오는 25일 가요계에 컴백하는 ‘소녀시대’는 해군 제복을 입고 스모키 메이크업을 통해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에다가 카리스마를 더해 신선함을 배가시켰다.
멤버 중 수영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긴 머리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해 마린걸의 이미지를 과시했다.
소속사 측은 “소녀시대만의 세련미와 완성도 높은 음악을 구성했다”며 “소녀시대의 힘을 또다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집 미니앨범에는 멤버들이 마린룩 패션을 선보여 1집의 돌풍을 이어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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