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비상에 스마트 포투 450 가솔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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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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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비상을 뽑는 '초소형 자동차 벤츠 스마트 연비 콘테스트'에서 스마트 포투 450 가솔린 차량이 우승을 차지했다.

스마트자동차 동호회인 '스마트 오너스클럽'이 주최하고 보쉬와 스마트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 포투 450 가솔린 차량이 리터(L)당 38.9km를 주행, '최고의 연비상'에 뽑혔다.

이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서울 잠실 에스오일주유소에서 춘천시 석사동 개나리주유소까지 약 95km에 달하는 거리를 주행했다.

벤츠 스마트포투 450, 451 등 총 24대의 스마트 차량이 참가해 각 모델별로 대결을 펼쳤다. 450 모델 부문은 1등이 38.9km/l, 2등이 38.8 km/l, 3등이 30.1km/l의 연비로 각각 주행했다. 451 모델 부문에서는 1등이 24.7km/l, 2등이 22.4km/l, 3등이 22.2km/l의 연비로 달렸다.

수상자에게는 가족사진 촬영권을 비롯해 스마트왁스, 타이어리페어킷 등 경품을 증정했다. 추첨을 통해 보쉬코리아와 스마트코리아에서 협찬하는 트렁크 정리함과 테디베어 열쇠고리, 모자 등도 전달했다.

박성덕 보쉬카서비스 가든 부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동호회 회원과 함께 경제적인 운전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연비가 좋은 차량을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연료를 절약하는 경제적인 드라이빙 습관을 갖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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