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WIS 2009'서 IT 첨단 제품 총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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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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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736㎡(223평) 규모 전시 공간, 혁신 제품 대거 선보여 브랜드 위상 강화

   
 
 
삼성전자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WIS(World IT Show) 2009'에서 최첨단 디지털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국내 최대 IT 통합 전문 전시회인 'WIS 2009'에서 삼성전자는 총 736㎡(223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TV· 모니터· 휴대폰· 프린터· PC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적인 제품 체험은 물론 'Eco' 'B2B 솔루션' 'Design'이란 주제에 맞는 테마별 특화 존(Zone)을 전체규모의 절반 가량 구성했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Eco' 코너에서는 전 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전 과정 책임주의 정책 및 녹색경영 활동 소개와 다양한 친환경 혁신 제품을 출품했다.

LED TV, 노트북 PC, 모니터 등 친환경 관련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을 비롯해 태양광 충전 휴대폰, 바이오 플라스틱을 적용한 친환경 휴대폰 등 친환경 제품을 소개한다.

또한 'B2B 솔루션' 코너에서는 사무실, 호텔, 쇼핑몰, 레스토랑 등 실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 삼성전자의 통합 솔루션 기술력을 이해하기 쉽도록 보여 주고 있다.

'Design' 코너에서는 TV, 모니터, AV 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의 기술력과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으로 탄생된 휴대폰, 노트북 PC 등을 함께 선보였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LED TV 를 부스 전면에 내세운 '와우 기념비(WOW Monument)'와 함께 240Hz LCD TV(LCD 750)와 초슬림 PDP TV(PDP 850) 등 4년 연속 세계 TV 1위 신화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

휴대폰은 상반기 전략제품인 '울트라 햅틱'을 비롯해 슬림한 미니 디자인에 블로그처럼 편집 가능한 '연아의 햅틱' 등 다양한 휴대폰을 전시했다.

울트라 햅틱은 전면 풀터치스크린과 슬라이드 키패드를 동시 탑재한 하이브리드 디자인으로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한 글로벌 전략 휴대폰이다. 2.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햅틱 MP3 플레이어 'P3',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의 디지털액자, 세계에서 가장 얇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다양한 신제품들도 함께 전시됐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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