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국제회계기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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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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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오는 19일 오후 서울 태평로 본사 1층 국제회의실에서 '국제회계기준의 도입실무 및 신 퇴직부채 계상방식의 이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400여 개 주요기업의 임원 및 재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상장사 및 금융회사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병오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이사가 '국제회계기준의 개요, 도입 프로세스 및 준비방법, 적용상 이슈, 재무제표 작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미국 정계리인(FSA)인 박건규 삼성생명 수석전문위원은 국제회계기준 도입시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이슈인 '종업원 퇴직부채의 계상방식과 관련해 선진국 제도의 사례와 관련 처리 프로세스'에 대해 강의한다.

권병구 삼성생명 퇴직연금연구소장은 "국제회계기준 도입을 준비 중인 기업의 임원 및 재무담당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진 종업원 퇴직부채 계상방식과 관련해 세미나가 끝난 후 신청 기업에 한해 간이 회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7월 부산, 8월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의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국제회계기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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