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쉴드는 오토 마우스, 메모리 해킹, 스피드핵 등 다양한 해킹을 방지해 게임 이용자의 공정한 게임 이용을 돕는 온라인 게임보안 전용 솔루션이다.
현재 카트라이더, 프리스타일 등 50여 게임에 탑재, 전 세계 20여 개국에 공급되고 있다.
안 연구소는 독일 게임사인 세븐원 인터미디어의 ‘드리프트 시티’(Drift City)와 ‘원더킹’(Wonderking)에 3년간 게임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독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온라인 게임 업체인 ‘게임포지’가 서비스하는 ‘에이스 온라인’(Ace Online)에도 1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독일 게임 업체인 가미고(Gamigo), 브루다(Burda)에 이어 세븐원 인터미디어, 게임포지에까지 공급망을 확대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온라인 게임보안 솔루션 종주국 위상을 과시하게 됐다”며 “키보드 보안, 개인 방화벽 등 온라인 보안 서비스(ASP), 모바일 보안 솔루션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매출 150억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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