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장관회의, 15개국 참석...IT 활용 위기 극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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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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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차 방송통신장관회의에서 최시중(우) 방송통신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방송통신 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히기 위한 제5차 방송통신장관회의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방송통신융합과 미래혁명-위기 속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열린 장관회의는 경제위기속에서의 방송통신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폴란드, 파라과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15개국 장관 및 차관이 참석했다.

이날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위기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한국의 방송통신정책'을 설명했고 참가국 장·차관들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위기 극복 정책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전략에 대한 토의가 이뤄져 각국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해 글로벌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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