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롯데 아이러브 제주'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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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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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오는 19일 제주 지역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롯데 아이러브 제주(I Love Jeju)'카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제주 지역 모든 음식점에서 점심시간(12~2시)에 2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전월에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 한해 일 1회, 월 최대 1만원까지 가능하다.

제주도 내 SK주유소에서 리터당 80원을 적립할 수 있고, 오는 9월말까지 제주 롯데마트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어 포항지역에서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도 시작한다.

오는 7월 말까지 포항지역에서 후불교통카드를 10만원 이상 사용한 회원들은 매주 월요일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포항 지역 요식업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5%를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박희수 롯데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상품 출시로 제주 지역 고객들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후불교통카드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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