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 알고보니 ‘식적’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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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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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의 잦은 방귀 및 불록한 배는  ‘식적’이라는 병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수근은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툭 하면 방귀를 뀌고 배 속에 가스가 차 있어서 ‘장트러블타’로 불린다"며 한의원을 찾았다. 한의사는 이수근에게 "식적이라는 병이다"고 진단을 내렸다.

한의사는 이수근에게 “식적이란 병이다. 밥먹는 기운이 계속 쌓여 병이 된 것”이라며 즉석에서 침을 놓았다.

‘식적’이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고 뭉쳐 생기는 병으로 비위의 기능 장애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고 트림을 하는 따위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이수근은 가요계 라이벌은 MC몽, 개그맨 라이벌은 김병만, MC 라이벌은 조영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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