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상상마당 열림 포럼에서는 ‘한국만화 100년, 만화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주제로 만화가 박재동, 윤태호, 이희재, 토마 등 패널로 참석해 한국만화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를 한다.
한국만화는 일제의 식민지화가 되기 직전부터 격동의 시대와 함께하며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아 왔다. 한때는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목되며 금서에 오르기도 했지만, 현재는 문화예술 산업에 있어 중요한 원천 콘텐츠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국만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만화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한국인 삶에 있어 만화의 의미와 함께 한국만화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한국만화100주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재동 만화가와 만화<이끼>의 윤태호 만화가 그리고 우리만화연대 대표를 맡고 있는 이희재 만화가와 웹툰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토마씨 등 유명 만화가들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제 8회 열린포럼은 6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홍대 앞에 위치한 상상마당 4층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신청방법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상상마당 홈페이지(http://www.sangsangmadang.com/for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