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헌석 NH증권 애널리스트는 선진국의 수입 수요 부진으로 컨테이너 선박의 초과 공급이 지속됐고 그로 인해 컨테이너선 운임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손익분기점을 하회하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컨테이너선 매출 비중이 77%인 한진해운의 2분기 실적 역시 부진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중국의 철광석 수입 급증으로 인해 최근 건화물선 운임 지수인 BDI는 4,000선을 상회했다면서도 컨테이너선 운임이 반등해야 한진해운 주가의 상승 동력이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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