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3분기 영업익 사상최고"


HMC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연결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6개월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플립칩 반도체용기판(FC-BGA), 발광다이오드(LED) 출하량 증가 등에 힘입어 2분기 연결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인 718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059억원을 기록하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경기침체에도 스마트폰과 노트북 , LED TV 등의 수요가 늘고 우호적인 환율로 일본의 경쟁업체를 누르고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이어가는 이 회사에 대한 주가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