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1일 '거시경제 및 통화 정책운영'을 주제로 '시센(SEACEN, 동남아시아중앙은행기구) 연수'를 개최했다.
열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4개국 중앙은행 직원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제 토론 및 사례 발표를 통해 △각국 중앙은행의 거시경제 분석 및 예측 △통화정책 전략 및 운영에 관한 경험과 지식 등을 공유하게 된다.
한은은 이번 연수가 참가자들의 정책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센은 동남아 중앙은행간 정보 교환, 공동연구 등을 위해 1966년 발족된 협력기구로 현재 한국을 비롯한 1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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