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김포우미린' 평균 1.4대 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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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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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순위에서 미달, 3순위 마감

인천 청라의 분양열기를 이어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우미건설의 김포한강신도시 우미린이 3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평균 청약경쟁률은 1.4대 1로 총 1056가구(특별공급 2가구 제외) 모집에 1496명이 신청했다.

김포한강 우미린은 분양가격이 3.3㎡당 1041만원 선으로 지난해 먼저 공급했던 우남 퍼스트빌보다 약 30만원 가량낮다. 또 인근 지역인 걸포동, 고촌면 및 일산 인근의 분양가보다는 3.3㎡당 약 200~500만원이상 저렴하다.

계약조건도 크게 완화됐다. 전용면적 128㎡과 130㎡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전용면적 105㎡는 1, 2회차 중도금 30%가 무이자이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또 7월 1일부터 10일까지계약하면 빌트인 냉장·냉동고가 무료로 제공된다. 입주는 2011년 10월경.

우미건설 관계자는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의 상담내용을 통해 어느 정도 3순위에 집중될 것으로는 예상됐다"며 "하지만 분양가격 및 계약조건 등이 좋아 실제 계약에서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 989-5555

   
 
김포한강신도시 우미린 조감도.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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