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농림부에 따르면 이 품목별 연구회는 주요 농축수산물 29개 품목의 생산부터 소비단계까지 분야별 전문가와 비농업계(산업, 문화계 등) 전문가, 현장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 품목들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 수출입, 정책분야 등 품목산업 발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연구하게 된다.
29개 품목은 생산액, 수출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쌀을 비롯해 고추·버섯·배추·딸기·토마토·파프리카·인삼·마늘·양파 등이 선정됐다.
또 사과 ·배 ·감귤· 포도· 단감· 백합 등의 과일류 뿐 아니라 한우·돼지·닭·계란·우유·양봉·오리 등의 축산물, 그리고 넙치·전복·김·고등어·멸치·오징어 등 생선류들도 포함됐다.
특히 농림부는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29개 품목의 가치사슬(value chain) 분석과 해결과제에 대한 정책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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