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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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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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호(53) 국세청장 내정자는 실용주의적 성향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중 한 명이기도 하다.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때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을 맡았고 이 대통령의 자문기구인 바른정책연구원을 이끌어오는 등 오래전부터 이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왔다.

작년 3월부터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출자총액제한제도 등 기업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시장의 규율을 위반한 기업에 대한 제재 강화를 동시에 추진했다.

 

△충남 보령 △중앙대 경제학과 △미국 뉴욕주립대 경제학 박사 △경실련 국제위원장 △여의도 연구소 부소장 △삼성경제연구소 객원 연구위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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