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한달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김도희 씨의 ‘결혼하고 싶다는 위험한 꿈’이 최우수 작으로 선정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박재경 씨가 ‘방황을 끝내고 싶다’로 상금 30만원, 장려상에는 김선숙 씨의 ‘나는 노처녀다’와 정현두 씨가 ‘비오는 날의 멜로디’로 각각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또 레드힐스 무료가입 특전(60만원 상당)이 주어지는 특별상에는 ‘나의 사랑 나의 첫 신부’(김면수), ‘환상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채색한다’(이현지), ‘남자사냥’(구미란) 등 3편이 선정됐다.
김태성 레드힐스 대표는 “당초 아름다운 이야기 위주로 선정하려고 했으나 최우수작 경우 심사기준을 돌려세울 만큼 진솔하고 공감을 주는 작품이었다”며 “응모자들의 마음을 담아 연애와 결혼의 아름다운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24편이 응모됐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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