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총재 "이란 사태로 세계경제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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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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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1일 대통령선거 결과 불복종 저항을 계기로 한 이란 사태가 전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리셰 총재는 이날 프랑스 유럽1 라디오에 출연해 "이란 사태는 명백한 (세계 경제의) 위험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곳이든 지정학적 긴장이 발생하면 세계 경제위기를 가중시키는 것은 명백하다"며 "석유시장의 위기라는 측면에서 이란 사태를 분석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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