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결과 이후 발생하고 있는 대규모 시위사태 중에 아직까지 우리 교민들의 피해는 나타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21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의 대규모 시위와 관련해 "현재까지 이란에 살고 있는 우리 교민들은 안전하며 피해상황도 보고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이란 주재 한국 대사관에서 교민들의 안전을 챙기며 비상연락망을 긴밀하게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란에는 일반인 513명, 유학생 58명 등 총 614명의 우리 교민이 체류하고 있으며, 이 중 테헤란에는 338명이 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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