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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따는 소고기, 베이컨, 바질, 생크림, 토마토, 피망, 올리브 등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따로 재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
볼로냐(정통 미트소스의 풍부한 맛), 까르보나라(생크림과 베이컨이 들어있어 고소하고 진한 맛), 토마토칠리(생토마토를 올리브와 함께 볶아 새콤하고 깔끔한 맛), 고추장만조(고추장과 토마토가 어우러져 맛있게 매콤한 맛) 등 4가지 종류ek.
기존 파스타 소스가 보통 6~8인용으로 병에 담가져 있는 반면 이탈리따는 2~3인분 용량의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 전자레인지용 스파게티(230g,1인분)가 3600원, 파스타 소스(300g, 2~3인분)는 2900원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최근 서구식 식생활을 즐기는 세대가 늘어나면서 파스타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성장세가 높은 것은 파스타 소스로, 전체 시장은 약 200억 규모이며 매년 1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즉석제품을 포함한 파스타 전체 시장(외식제외)은 약 500억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파스타 소스에서는 국내 업체 오뚜기와 외국계 프레고, 하인즈 등의 제품이 있다. 대상도 지난해 말 스파게티 소스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CJ 제일제당은 연 6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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