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카길애그리퓨리나, MOU 체결

백경목 대한제당 사장(왼쪽 두번째)과 김기용 카길애그리퓨리나 회장(왼쪽 세번째)이 양사간 전략적 사업제휴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한제당㈜(www.ts.co.kr)와 ㈜카길애그리퓨리나(www.purinafeed.co.kr)가 손을 잡았다.

대한제당은 2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전략적 사업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생산자원과 기술의 상호 활용을 약속했다.

또 원자재 구매의 상호 효율성 증대, 국내 및 아시아시장 개발에 관한 분야에 이르기까지 점진적으로 검토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제휴사 공장을 활용한 효율적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물류비와 생산비 절감 효과를 통해 수입축산물에 대한 국내축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제당은 “이번 MOU는 사료회사간의 첫 전략적 제휴로 국내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와 품질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 개발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권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