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신문 긴급진단]성주호 경희대 경영학부 교수


내성적인 변수는 예측 가능하나 원자재 가격 등 해외에서 나타날 수 있는 요소는 예견하기 힘들다. 이 때문에 불확실성이 나타나는 것이다.

원자재 가격의 부담이 많은 우리나라도 쉽게 예견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 금융감독을 강화하려는 조짐이 일어나고 있는데 실물경제가 회복이 관건이다.

전반적으로 지금 시장에 대한 신뢰는 회복 중이라 생각한다. 다만 현재 확장정책을 축소주의로 전환하면 역차별적 요소가 생길 수 있다.

정부는 시장 신뢰회복이나 위험성을 일깨워주는 역할만 해야 한다. 지금 정부가 나서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면 오히려 경제가 살아나기 어려워진다. 정부는 지금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

정부주도 구조조정은 가능하지도 않고 시장에서 움직여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현재 시장이 돌아가는 대로 놔두면 된다. 정부는 실물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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