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코리아, 대덕大 자동차학부생 대상 취업 특강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오는 23일과 25일 이틀간 대전 대덕대학교 자동차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실시한다.

국내 타이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의 주제는 '면접 시 올바른 자세, 비즈니스 매너, 사회의 올바른 이해'이다. 대덕대 자동차학부 자동차·타이어공학과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우선 23일에는 김헌영 브리지스톤 코리아 상품기획총괄과 차장이 '친환경 경영과 타이어 기술'을 주제로 강의한다.친환경 타이어 시장의 전세계적인 흐름을 짚어주는 한편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타이어 기술과 친환경 프로젝트인 '메이크 카 그린(Make Cars Green)' 등을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송진우 경영기획과 송진우 차장이 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인턴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인턴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6주간 브리지스톤 경영기획부와 상품총괄부에서 인턴업무를 하게된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입사시 가산점 혜택도 주어진다. 

같은 날 하상준 인사총무과 하상준 차장은 '취업 면접 스킬과 비즈니스 매너'를 주제로 인사 담당자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인재상과 취업전략을 설명한다.

송진우 경영기획과 차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았다"며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인재양성 사회공헌활동이 지방 대학 취업난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노 토모야 브리지스톤 코리아 사장은 "국내 타이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덕대학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인력이 세계 타이어업계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지난 10월 대덕대 자동차학부 타이어공학과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험실습 및 연구용으로 타이어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성적의 학생을 선발, 브리지스톤의 생산공장과 연구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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