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대전.유비쿼터스IT전' 창원서 개막

 
최첨단 산업용 로봇과 정보기술(IT)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제로봇대전과 국제유비쿼터스제조 IT전이 23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됐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국내 최대 산업용 로봇 전문 전시회인 국제로봇대전에는 일본과 독일, 미국 등 7개국 48개사가 200개 부스에서 산업용 로봇과 최첨단 지능형 로봇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육성, 지능형 로봇의 상업화 및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정보교환 등을 통해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법인 마산밸리가 주관하는 '국제유비쿼터스 제조 IT전'에는 70개사가 190개 부스 규모로 참가, 제조 자동화와 정보화, 그리고 무선센서 기술(RFID/USN)을 활용한 정보제품 등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전통적인 기계산업에 첨단 유비쿼터스 제조 IT산업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산업간 '융합'을 시도하는 새로운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행사기간에는 국내외 로봇전문가와 학계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로봇심포지엄과 제조부문 성과 극대화를 위한 IT솔루션 세미나 등이 함께 열린다.

또 이벤트관에서는 휴먼노이드 로봇들의 물구나무서기, 군무(群舞), 음악연주, 로봇파이트 등 로봇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열린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