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국내 최대 산업용 로봇 전문 전시회인 국제로봇대전에는 일본과 독일, 미국 등 7개국 48개사가 200개 부스에서 산업용 로봇과 최첨단 지능형 로봇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육성, 지능형 로봇의 상업화 및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정보교환 등을 통해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법인 마산밸리가 주관하는 '국제유비쿼터스 제조 IT전'에는 70개사가 190개 부스 규모로 참가, 제조 자동화와 정보화, 그리고 무선센서 기술(RFID/USN)을 활용한 정보제품 등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전통적인 기계산업에 첨단 유비쿼터스 제조 IT산업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산업간 '융합'을 시도하는 새로운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행사기간에는 국내외 로봇전문가와 학계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로봇심포지엄과 제조부문 성과 극대화를 위한 IT솔루션 세미나 등이 함께 열린다.
또 이벤트관에서는 휴먼노이드 로봇들의 물구나무서기, 군무(群舞), 음악연주, 로봇파이트 등 로봇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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