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은 인터넷전화로 휴대폰에 전화를 할 경우 휴대폰으로 통화할 때보다 60%, 일반 유선전화를 이용할 때보다 50% 저렴한 '이동전화 할인요금제'를 출시했다. |
케이블TV사업자인 씨앤앰은 집전화로 휴대폰 통화를 많이 하는 고객들을 위해 획기적인 인터넷전화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이동전화 할인요금제'는 기본료 5000원에 인터넷전화로 휴대폰에 걸었을 경우 국내 최저 휴대폰 통화료인 10초당 7.25원이 부과된다. 10초당 18원인 휴대폰간 통화보다 무려 60% 할인된 것으로 10초당 14.5원인 일반유선전화요금와 비교해도 50% 저렴하다.
또한 매월 이동전화 발신 무료통화가 1시간 제공되고 3년 약정시 12만원 상당의 고급 삼성디지털무선전화기가 무료 제공된다.
홍범락 씨앤앰 마케팅전략실장은 "집전화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고객이라면 기본료가 싼 표준요금제를, 시내외 통화량이 많은 고객이라면 시내외 전화 무제한인 정액제를, 이동전화 발신 이용이 많은 고객이라면 이번에 출시한 이동전화 할인요금제를 선택하면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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