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경기 의왕 내손동에 공급한 '의왕 우미린'의 1순위 청약결과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중대형인 전용면적 146㎡형은 미달됐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의왕 우미린 1순위 청약은 총 46가구(특별공급 3가구 제외) 모집에 98명이 신청해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중소형평형인 전용 76㎡와 84A㎡형은 각각 4가구, 5가구 모집에 20명과 25명이 몰려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중대형인 전용 146A㎡, 146B㎡ 주택형은 1순위에서 미달됐다. 25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의왕 우미린의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며 계약은 9일부터 12일까지이다. 입주는 2009년 9월.
우미건설 관계자는 "내손동 우미 린은 166가구로 규모는 작지만 넉넉한 주민공동시설 짜임새있는 조경 등에 대한 평가가 좋다"며 "서울과 인접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 |
||
경기 의왕시 내손동의 '우미린' 아파트 전경.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