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캠퍼스) 동덕 특화캠퍼스, '패션·문화' 현장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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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2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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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 중심지 청담동 '디자인대학'<BR>공연예술 메카 혜화동 '공연예술대학'

동덕여대는 서울의 패션 중심지 청담동과 공연예술의 메카 혜화동에 각각 특화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청담동엔 '디자인 대학', 혜화동엔 '공연예술대학'이 자리잡고 있다.

◇청담동 캠퍼스 '디자인 대학'   

   
 
청담동에 위치한 동덕여자대학교 디자인연구센터
청담동 캠퍼스에 있는 디자인 대학은 동덕여대의 꽃으로 불린다.

패션디자인 전공은 산학협동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능력이 뛰어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유능한 전임 교수진 외에도 국내외 저명 디자이너 및 전문가를 초빙, 정규수업 및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수준 높은 교육과 전문성, 국제성을 갖춘 패션계의 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시각ㆍ실내디자인 전공은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법을 전수해 경쟁력있는 전문 디자이너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은 관련 기업과의 산학협력과 다양한 현장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디자인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청담동 캠퍼스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현장 경험의 장이 되고 있다.

아울러 미디어디자인전공은 차세대 디지털미디어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학로 캠퍼스 '공연예술대학'        
            

   
 
대학로에 위치한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젊음으로 상징되는 대학로에는 공연예술대학이 자리하고 있다.

동덕여대는 4년제 대학 최초로 방송연예과를 개설, 박진희 박경림 김아중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왔다. 방송연예과 학생들은 혜화동에서 전문 감각을 익히며 실습 중심의 현장학습을 통해 미래의 스타가 되려는 꿈을 키우고 있다.

실무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은 전공 교과목과는 별도로 관련 기관과의 산학협동 아래 실전에 강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용과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3개의 세부 전공별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무용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무용과는 무용 기법을 기초로 무대실습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창작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북돋고 있다.

이를 위해 동덕여대는 학생들이 대학로에 있는 공연예술센터의 실습장과 공연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공연을 즐기고 직접 창작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정은선 기자 stop102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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