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우젠 버블 세탁기는 출시 11개월 만에 삼성전자 드럼 세탁기 판매 비중의 65%를 차지하며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하우젠 버블 시리즈 가운데 히트모델인 △국내최대용량 17kg 버블(WW-PA177UW) △대용량 12kg 버블(SEW-HMW145RUR) △건조일체형 대용량 12kg 버블(SEW-HDR147RUW) 등 하우젠 버블세탁기 3종에 대한 보상할인을 진행한다.
하우젠 버블은 긴 세탁 시간으로 전기 소비량이 많은 드럼 세탁기와 물 사용량이 많은 전자동 세탁기의 단점을 보완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세탁기다.
전자동 세탁기를 사용하는 일반 가정(4인 기준)에서 소량의 물을 사용해 버블을 발생시켜 세탁하는 하우젠 버블(12kg)로 교체 사용할 경우 1회 세탁 시 물 사용량을 55% 절약할 수 있다.
드럼 세탁기 사용자 역시 세탁 시간을 절반 수준인 59분으로 대폭 줄인 하우젠 버블을 통해 22%의 전기 소비량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의탁 상무는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버블 세탁기의 사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보상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하우젠 버블이 세탁기 시장에서 대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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