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 4G 이통기술 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6-25 19: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형태근(사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26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를 방문해 차세대 이동통신 후보기술인 와이브로와 LTE(Long Term Evolution)의 기술개발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3세대 파트너십 프로젝트(3GPP) 및 세계전기전자 통신학회(IEEE)가 각각 2009년 10월까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4세대(4G) 후보기술을 제안하고 오는 2011년 2월 4G 국제 표준안을 완성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이번 형 상임위원의 방문은 4세대 기술의 표준화 전략을 점검하고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그동안 방통위는 3GPP 및 IEEE의 표준초안 개발단계부터 ITU의 표준규격 최종승인까지 표준화 과정 전반에 걸쳐 국가 전략적인 대응을 위해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전략위원회'를 구성해 국내 기술이 국제표준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또한 향후 4G 이동통신 시장에서 와이브로와 LTE가 모두 국제표준으로 채택되고 국내에도 모두 상용화가 예상됨에 따라 복수표준구도에 적합한 기술개발 전략을 추진해 왔다.

형 상임위원은 이번 방문에서 우리나라가 이동통신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 3G 시장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 4G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LTE 관련 특허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고 와이브로의 세계적인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