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왓슨 은퇴선언에 '팬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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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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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드 역을 열연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배우 엠마왓슨이 돌연 은퇴 선언을 해서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미국 매거진 '틴 보그' 8월호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녀는 '더 이상 연기에 대한 열정이 없다','해리포터 시리즈가 끝나면 다시는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녀는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해리포터' 새 시리즈의 프로모션 일정에 대한 부담감을 언급하면서 "내 인생에 이렇게 피곤한 날들은 없었다"고 토로했다.

배우를 그만둔다면 학업에 열중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엠마왓슨이 주연한 '해리포터 혼혈왕자'는 다음달 개봉예정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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