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새롭게 바뀐 맥콜의 디자인은 삼원색(Blue, Red, Yellow)의 기본 컬러를 그대로 유지, 제품의 차별성을 분명히 했다.
여기에 전체적으로 블루 톤이 강조된 물결 모양의 터치를 통해 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음료라는 ‘물’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또한 로고 타입을 부드럽게 변형시켰으며 배경 이미지로 사용했던 보리 아이콘을 브랜드 로고와 결합해 탄산음료와는 차별화된 웰빙 보리 음료라는특징을 표현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격은 250ml/캔 800원, 500ml/페트 1200원, 1.5L/페트는 1500원.
일화 측은 “1982년 출시돼 27년 간 보리 음료의 대표 주자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층 더 젊어진 느낌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서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역동적이고 친근한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화는 유기농 겉보리를 원료로 한 ‘맥콜’을 하반기에 출시해 먹거리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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