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행복한 콩’은 포장두부를 지향하는 CJ제일제당이 지난 2005년 5월 선보인 최초의 ‘무소포제, 무유화제’ 두부 브랜드다.
일반 CJ행복한 콩 두부 제품 외에 ‘CJ모닝두부’ ‘깊은바다두부’ 등의 브랜드 제품이 있다.
‘CJ모닝두부’는 2006년 12월 선보인 국내 최초의 식사대용식 생식전용 두부. 간편한 식사대용, 영양 간식 수요를 공략하면서 시장을 개척해 기존에 전무했던 생식 전용 두부 시장을 단기간 내에 연간 100억원대 시장으로 성장시켰다.
최근 시장 수요가 늘어나면서 2007년 40억원선이었던 매출은 2008년 70억원선까지 늘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깊은바다두부’는 해양심층수를 천연 응고제를 사용한 제품. 해양심층수와 콩 외에는 다른 성분을 전혀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행복한 콩은 2006년 시장점유율 10%를 넘기며 종가집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2007년 하반기에는 20%로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출시 첫 해 CJ의 포장두부 시장점유율은 2.6%였지만 4년여가 지난 현재 25%로 10배가량 뛰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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