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에 소재한 한 육류업체가 0157(E. Coli 0157:H7)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쇠고기에 대해 추가 리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미 농무부는 28일 JBS-스위프트 비프가 자발적으로 추가 리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처음 취한 리콜 규모 19t에 이어 추가로 172t의 쇠고기 제품이 포함됐다.
이번 리콜확대 조치는 이 회사 쇠고기와 연관돼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8명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0157균은 출혈성 설사와 탈수증세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신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병원균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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