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규 연구원은 "SK케미칼은 SK건설 지분 34.1%(우선주 제외시 40.0%)를 SK홀딩스에 4천140억원에 매각했으며, 1천687억원의 매각 차익은 3분기에 유입될 예정"이라며 "SK케미칼은 이를 통해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글로벌 거시 변수의 대내외적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SK건설 지분을 매각함으로써 사업리스크가 줄었다며 주가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SK케미칼의 에소메프라졸 등 주력 파이프라인의 기술 수출이 눈에 띄게 개선된 점도 주가 상승 호재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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