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신임 전무는 지난 86년부터 KT에 몸담아 주로 통신망, 지능망사업부서에서 일했으며, 2006년까지 KT 연구개발(R&D)부문에서 연구전략 테스크포스(TFT) 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KTH 경영지원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07년부터 KTH 파란사업부문장으로 포털사업을 이끌어왔다.
권 전무는 KT네트웍스에서 사업부문의 총괄임원으로서 네트워크통합(NI)ㆍ시스템통합(SI)ㆍ시스템유통ㆍ통신서비스 사업을 맡게 된다.
KT네트웍스 관계자는 권 전무 영입에 대해 "통합KT 체제에서 그룹사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섬세함과 유연함이 강조되는 고객 친화적 감성 마케팅 시대에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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