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에 위치한 다이소 서울 명동 엠플라자점의 서적코너. |
이제 천원숍에서 책도 구매할 수 있다. 천원숍 다이소를 운영하는 다이소아성산업(대표 박정부)은 미니북 50종 판매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다이소 서적 시리즈는 오프라 윈프리, 여성들만을 위한 재테크 10계명, 어린왕자 등 인물, 재테크, 인기 고전, 자기계발 분야의 실용 서적으로 구성돼 있다. 전 서적은 2000원이다.
다이소는 서적 외에도 알래스카 탐험, 동물들의 장기자랑 등 학습 관련 VCD 18종도 함께 선보인다.
다이소는 우선 최근 오픈한 명동점, 이대역점, 목동역점을 비롯한 전국 200여 직영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차츰 전국 480여 전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안웅걸 다이소 이사는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기 위해 올 초 자체 브랜드 화장품 출시에 이어, 이달부터 서적 판매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향후 아동 및 어린이를 위한 서적 제품군을 계속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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