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CC 옆에서 포즈 취한 조원희 선수/폴크스바겐코리아 제공 |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위건 애슬레틱에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조원희 선수가 국내 체류기간 동안 폴크스바겐 4도어 쿠페 CC를 탄다.
폴크스바겐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첫 시즌을 마치고 월드컵 예선전에 참가하기 위해 귀국한 조원희 선수가 국내에 체류하는 7월 초까지 CC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원희 선수는 “최근 쿠페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폴크스바겐의 4도어 쿠페 CC를 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CC의 세련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에 반해 주변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원희 선수는 국내 체류기간 중 폴크스바겐의 홍보대사를 겸하게 된다.
조 선수에게 제공된 의전 차량은 CC V6 3.6 4모션 모델로, 가장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폴크스바겐의 능동형 4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의 최신 버전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최대 출력은 280마력(6200rpm)이며, 2750rpm에서 최대 토크 36.7kg.m를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2초다. 국내 판매가는 6410만원이다. (VAT 포함)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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