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까지 호텔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올해 9월경,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이름을 내건 ‘IP 부티크 호텔’로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IP 부티크 호텔 오픈은 ‘임피리얼 팰리스’의 호텔 체인화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IP 부티크 호텔은 대지 1488.57 ㎡ (450.3평), 건물 연면적 기준 10746.93 ㎡ (3251평)의 규모로 지상 11층에 지하 4층으로 137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카페 ‘아미가’를 비롯한 레스토랑 3개, 멤버십제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클럽 1개, 연회장 3개로 구성돼 있다.
IP 부티크 호텔은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 인천공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KAL 리무진 버스 정류장이 호텔 앞에 위치하고 있다.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서 가까워 주요 강남, 강북 등 접근성이 좋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관계자는 “부티크 호텔은 전통적인 호텔의 개념에서 벗어나 도회적인 감성과 유니크한 디자인, 드라마틱한 공간 연출을 선보이며 독창적이고 젊고 활기찬 트렌디 호텔로써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지리적 특성상 비즈니스 고객에게도 비즈니스 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의 개념으로써 큰 의미를 갖게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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