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강화된 보안서비스 제공

신한은행은 기존보다 보안시스템이 강화된 '인터넷뱅킹 보안센터'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제공되는 보안서비스에는 △등록한 PC에서만 인터넷뱅킹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뱅킹이용 PC사전등록서비스' △인터넷뱅킹 거래용으로 등록되지 않은 PC에서 로그인할 경우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즉시 통보해주는 '예외 PC 로그인 알림 서비스' △중국 등 해외 IP로 로그인할 경우 그 내역을 국내 IP로 로그인시 팝업창으로 알려주는 '해외 IP로그인 내역 알림 서비스' 등 3가지 기능이 추가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뱅킹 관련 보안사고는 고객의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가 해킹당하면서 발생한다"며 "이번 보안센터 오픈으로 해킹 시도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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